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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구조

갈렙선교회는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탈북민들과 사역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구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출시기마다 상황에 따라 육로를 통해, 바다를 통해, 때로는 비행기를 통해 탈북민을 구출해 왔습니다. 

 

갈렙선교회는 탈북민을 돈으로만 보는 브로커들에게 구출을 맡기지 않고, 김성은 목사님과 사역자들이 직접 중국, 밀림과 메콩강을 건너는 구출 과정을 함께하며 그들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매 순간 기도하는 사역자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탈북민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탈북민 자립 지원

갈렙선교회 동남아 안전가옥

갈렙선교회는 탈북민의 육체적 자유만이 아닌 정신적 자유를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이 갈렙선교회의 도움으로 12,000 km를 안전하게 이동하여 안전한 국가에 도착하게 되어도, 난민수용소에서 최소 21일을 보낸 후에 대한민국 또는 원하는 국가로 갈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부터 탈북여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탈북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갈렙선교회는 동남아 A국에 안전가옥을 설립하고, 탈북민들이 난민수용소에 들어가기 전 쉼과 영양 보충의 시간을 주며 복음을 전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탈북민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의 첫 발자국을 내딛게 됩니다.

갈렙선교회 탈북민 공동체

탈북민들은 남한에 정착하더라도 북한과 크게 다른 사회체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서 겪은 고통과 탈북 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갑니다.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던 탈북에 대한 결과로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다시는 만날 수 없고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도 없으며, 본인들은 대한민국에서 편안한 잠자리가 있고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어도, 북에서 고통받고 있을 가족들 생각에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며 외로움과 향수병을 경험하게 됩니다.

 

갈렙선교회는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함께 농사를 짓고, 음식을 나누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탈북민 공동체를 충남 아산에 설립했습니다.

갈렙선교회 탈북민 공동체에는 탈북민 뿐만 아니라 탈북민 사역에 헌신하는 남한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두 그룹이 지속적으로 모여 화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복음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북한에 복음을 전할 탈북민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실제 갈렙선교회 사역자 중에는 갈렙선교회의 구출을 받았던 탈북민들이 자신이 받은 은혜를 보답하겠다며 탈북민 구출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탈북민 장학금 지원

북한 주민들은 기본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무상교육'을 표방하지만 현실은 무상이 아닙니다. 학교 난방을 위한 장작을 가져오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 등 경제적 뒷받침이 없이는 학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정규 학교 프로그램에 아이들에게 정부의 선전을 세뇌하고, 집단 노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 학교는 아동 노동 착취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북한 주민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북한에는 여전히 계급과 출신 성분에 따른 차별을 두기 때문에 하위계층의 아이들은 공부하고 싶어도 대학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김성은 목사님과 노 씨 가족 "비욘드 유토피아"

따라서 탈북에 성공하여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들은 지식에 대한 갈증을 느낍니다.


인구의 70% 이상이 대졸자인 대한민국에서는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탈북자들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고 중산층 생활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갈렙선교회는 탈북민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수의 인원만 지원하고 있지만 여러분의 지원이 있다면 장학금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탈북민 심리 치유

모든 북한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강제로 공개처형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마을에 사는 이웃이 눈앞에서 총살당하는 모습은 평생토록 남는 트라우마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북한 주민들이 겪는 많은 트라우마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탈북민들은 식량이 없어 아사한 가족에 대한 기억,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도 돕지 못한 죄책감, 북한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죄책감, 탈북 후 중국에서 인신매매에 팔려가 강제결혼, 강제 매춘 등의 학대를 받거나 북송 당한 후 고문과 강제노역에 시달린 트라우마 등 많은 고통의 기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갈렙선교회는 탈북민의 심리치료를 위해 복음을 포함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갈렙선교회는 트라우마 치료에 도움을 줄 전문기관의 협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한 인권을 위한 국제 옹호 활동

북한 정권은 자국 내 정보 유출을 엄격하게 통제해 자국민에 대한 인권침해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갈렙선교회는 2013년부터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밀리에 북한 내부 영상 촬영을 시작했고 국내외 언론에 공유해 북한의 인권침해 실태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방대한 양의 북한 내부 데이터가 갈렙선교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BBC, 타임스 및 기타 국내외 방송사에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김성은 목사의 탈북민 구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10편 이상 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 후에도 중국 및 공산국가들에게 적발 시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고 북한으로 송환되어 인권침해로 고통을 받는 탈북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알려왔습니다.

 

갈렙선교회의 탈북민 구출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는 2023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은 물론 오스카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 후보작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제영화제뿐 아니라 미국 국무부, CSIS, 한국재단,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한민국 국회, 통일부, 외교부 등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북한 인권 실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김성은 목사는 권위 있는 국제인권행사인 '오슬로 자유포럼'의 오슬로, 뉴욕, 타이베이 행사에 연사로 참여해 북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단결된 행동을 촉구하는 등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 정권 정치적 압력

갈렙선교회는 2013년부터 집중적으로 진행해 온 북한 노숙 고아(꽃제비) 구출 사역을 통해, 탈북고아는 국제법상 입양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생명을 구해도 그들이 더욱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국내외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법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불행히도 탈북 고아들에 대한 국제입양법은 아직 변한 것이 없으나 김성은 목사 부부가 2017년 대한민국 가정법원에 낸 소송에서 승소함으로 갈렙선교회를 통해 구조한 고아 자매를 김성은 목사님 부부가 대리 부모로 대한민국 첫 번째 케이스로 승인받아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따뜻한 사랑을 주며 양육할 수 있었습니다. 

 

2023년 9월 김성은 목사님과 갈렙선교회 사역자들은 미국 워싱턴 D.C. 중국대사관과 백악관 앞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구금되어 있던 탈북민 2,600명의 북송반대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중국은 10월 600명의 탈북민을 북송시켰으나, 나머지 탈북민들의 북송을 막고, 중국의 탈북민들에게 난민지위가 주어지는 것을 목표로 갈렙선교회는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는 대북 경제 제재 등 강경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한국도 정부에 따라 강경한 정책을 취해 보기도 하고 포용정책을 펴보기도 했지만, 북한 정권은 핵을 포기하지 않고 핵무기 개발에 성공하며 한반도와 국제평화를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자유는 오직 국민만이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외부정보가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 주민들이 계몽되어야 합니다. 

 

인터넷 이용이 제한되고, 외부 정보 접근이 차단되고, 국가에 의해 세뇌된 사람들에게 어떻게 외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갈렙선교회를 비롯한 NGO 단체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풍선 및 USB유입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왔습니다. 또한, '한류'의 영향이 북한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한국 영화와 음악이 중국 국경을 통해 북한으로 밀수입되고 있습니다.

 

갈렙선교회 김성은목사님을 통해 구조되어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티피아'에 출연한 우영복 씨는 런던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있을 때 한국으로 먼저 탈북한 남동생과 브로커를 통해 영상통화를 했을 때 남한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 인해 그녀는 북한 정권의 거짓말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탈북을 꿈꿨습니다.

 

탈북민 구출은 궁극적으로 북한 내부 사람들이 스스로의 자유를 찾을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것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 결과, 세계를 위협하는 핵정권이 사라지고, 우리 모두는 세계평화 증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북한 내부 정보 유출과 외부 정보 북한 내부 유입

지원을 통한 세계 평화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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