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선교회는 지난 4월 터프츠 대학의 플레처 스쿨에서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와 김성은 목사님과 학생들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허아람 교수가 진행했으며 국제관계 전문가인 테리수미 박사님, 24년간 탈북민 사역을 하시며 실질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 지식을 가진 김성은 목사님, 탈북민 인권운동가 이소연 님, 그리고 많은 학계 전문가 및 학생들과 함께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의미 있는 토론을 가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김 목사님처럼 그녀도 생명을 구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신 콜롬비아 대학의 정신의학과 교수인 켈리 포즈너 게르스텐하버 박사는 관객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질문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렙선교회가 복음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탈북자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논의했습니다.
이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러나 청중들에게 가장 깊은 울림을 준 주제는 정치적이거나 학문적인 토론이 아니었습니다. 비욘드 유토피아에서 그려낸 자신과 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공유한 이소연 님의 이야기였다. 그녀의 이야기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고 눈물을 흘렸다.
비욘드 유토피아 시청자들은 소연님의 아들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들님은 아직 살아있지만 현재 북한의 강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소연님의 소망은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그러하듯 언젠가 아들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녀와 그녀의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북한이 문을 열고, 소연님과 같은 많은 강제 이산가족들이 언젠가 재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일에 갈렙선교회가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후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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